가볍게 맥주로 시작하는 12월 ^^
아빠가 세계맥주집 가서 4병 사 왔는데 넘 마쉿어서 내가 다 마셨다 히히
어차피 아빠는 과메기에 쐬주 하느라고 맥주 관심도 없엇음
과메기 관심 없는 딸램은 마라엽떡에 맥주ㅋㅋㅋㅋ
식탁에만 같이 앉앗지 철저히 갠플했다🫥
비하인드 도어
순니한테 빌려서 두 달 넘게 갖고만 있다가 이제는 돌려줘야겠다 싶어서 읽기 시작했는데😬 읽다 짜증 나서 그냥 덮었다 잭 네이놈😡
책 주인 순니+유니랑 만나서 방어 먹기
방어철이 대목인지 노량진 초장집 예약하기 너무 힘들었다ㅜㅜ 가게 한 3군데 전화했는데 단 한 군 데 도 전화를 받지 았았음...
어플로 예약 받는다는 곳도 4인 이상만 어플 예약이 되는데 불행히도 3인인 우리............. 전화하면 안 받거나 어쩌다 받아도 어플로 예약해주세요! 하고 끊어버리고 어플은 또 3인 이하는 전화로 예약하세요....................... 후하 험난했다
안 되면 그냥 노상 깔 각오로 회만 예약하고 갔는데 다행히 거기서 연결해 주는 가게에 자리가 있대서 어째 저째 들어가서 먹었다
방어광어는 걍 쏘쏘... 기름 올라서 맛있긴 했는데 막 신선해서 미칠 거 같은 느낌쓰는 없었음
오히려 2차로 갔던 옆에 꼬치집 양배추 샐러드가 더 신선했음ㅎ.. 저건 꼬치 모둠이고 머 하나 더 시켜 먹었는데 정말 기억이 썌까맣게 지워졌당 ,, 사진을 생활화합시다
평일 한가운데 만나서 일찍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인생은 언제나 계획대로 되지 않지 먹고 노래방까지 야무지게 갔다옴
얼마 전에 읽은 책에서 모임의 끝은 왜 항상 노래방일까라는 소제목에 꽂혔던 이유가 있다 그게 바로 내 일상이엇기 때문.. 이렇게나 정직하고 투명하게 한국인일 수 있나ㅋㅋㅋ 노량진 코노 물가는 3곡에 천 원이라서 아주 만족스러웠다
그리고..
전날 과음 아닌 과음해서 시원한 국물 요리가 먹고 싶었지만 메뉴 선정 권한이 없는 말단직원의 슬픈 점심상.jpg
저 쪼끄만 미역국이 유일한 희망이어따ㅠㅠ
제육 맛은 쏘쏘했던 거 같은데 미치도록 뜨거웠다 어느 정도였냐면 다 먹고 남은 마지막 한 조각을 배추에 올려서 쌈 싸 먹는데도 뜨거워서 뱉고 싶을 정도로 온기 보존이 잘됐다.. 나물반찬 맛있었음 시금치가 달아지는 계절이 왔다
말하고 싶은 비밀 보러 간 날 먹었던 스테키동
고기에 비해 밥이 많앗다.. (밥 양에 비해 고기가 적다는 게 팩트일듯) 맛은 무난하게 맛있었다
용산 아이파크몰 5층인가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다 발견한 크리스마스 장식 ❤️💚
잇츠더모스트원더풀타임오브디이어🎶🎵
이번주는 운동을 새로 시작했는데
고래를 춤추게 하는 칭찬이 어떤 건지 몸으로 느끼고 있다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이 완전 동기부여 마스터이심
이짤 그잡채
첫 수업이고 운동 젬병이라서 제대로 따라가기도 벅찬데.. 솔직히 내가 봐도 칭찬을 해줄 만한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음 하지만 마스터는 다르다 숨만 쉬어도 기특하다고 칭찬을 정말 자연스럽게 해주심 스킬이 장난이 아니라서 자연스럽게 엇 그럼 한번 더 해볼까? 하게 됨ㅋㅋㅋ 같이 수업을 듣는 마스터의 다른 제자들도 스스럼없이 너무 잘하시는데요??!!! 칭찬을 아끼지 않으셔서 무지막지하게 쑥스럽지만 동기부여는 정말 확실함 용기도 생김ㅋㅋㅋㅋㅋ 아좌좌
사랑하는 김밥🤍
싸먹으려고 했지만 체력이슈로 시켜먹었다... 전날 운동의 여파가ㅠㅋㅋㅋㅋㅋㅋ 칭찬 좀 들었다고 무리했는지 아침에 몸에 힘이 안 들어가서 배달시켰음 그리고 이날 저녁으로 연어 후토마키를 먹었다 ^ㅁ^ 김밥 조아
온 세상이 크리스마스🎄
고드름 장식이 귀여워서 찍었는데 흠ㅋㅋㅋㅋㅋ 내년엔 사진 실력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길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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